신청자는 본인 인증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5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일요일 자정까지이며, 첫 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요일이 정해진다. 예를 들어, 1981년 또는 1986년 출생자는 9월 16일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매월 소비 증가분에 따라 10월 15일, 11월 15일, 12월 15일에 환급이 이루어진다.
환급 한도는 월 최대 10만원, 3개월 동안 총 30만원이다. 지급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등 특정 업종에서는 환급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사용 내역은 상생페이백.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생페이백 사업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한다.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에 신청할 경우, 누적 결제액 5만원당 1회 자동 응모된다. 총 10억원 규모의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1등은 비수도권에서 소비한 경우에 한해 선정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국회에서 확정된 1조 37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상생페이백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청 및 지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생페이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1533-2800)도 운영 중이다. 이번 상생페이백 사업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