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종료 연기 및 보안 업데이트 안내

## 서론마이크로소프트(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 지원 종료가 2025년 10월 14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보안 업데이트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기업 사용자에게만 유료로 제공되던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를 개인 사용자에게도 무료로 제공하는 이례적인 조치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윈도우10 종료 연기의 배경

### 사용자 기반 분석

전 세계적으로 윈도우10은 여전히 가장 널리 사용되는 운영 체제로, 2023년 5월 기준으로 53.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참조1). 반면, 윈도우11은 43.2%의 점유율에 그치고 있어, 많은 사용자들이 하드웨어 사양 문제로 윈도우11로의 전환이 더딘 상황이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윈도우10의 지원 종료를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 보안 위협의 증가

윈도우10의 기술 지원 종료는 사용자들에게 보안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정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PC나 윈도우11로 전환할 시간을 벌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밝혔다(참조1). 이는 대규모 보안 위기가 발생할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 연장된 보안 업데이트의 내용

### 조건부 무료 제공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 사용자에게 무료 ESU를 제공하기 위해 두 가지 조건을 설정하였다. 첫째,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로그인해야 하며, 둘째, 윈도우 백업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참조1). 이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들은 2025년 10월 15일부터 2026년 10월 13일까지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기존의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배포될 예정이다.

### 등록 절차

사용자는 7월부터 윈도우10 ‘설정’ 앱에서 개인 PC를 ESU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는 ‘등록 마법사’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사용자는 무료로 연장된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중요한 보안 패치로 간주된다(참조2).

## 기업 및 기관 사용자에 대한 정책

일반 소비자와 달리, 기업이나 기관의 경우 기존의 유료 ESU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하며, 이는 기기당 연 61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참조2). 이는 기업 환경에서의 보안 유지 및 관리 효율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IT 관리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시스템 환경에서의 업데이트 누락 및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 결론

윈도우10 종료 연장은 현재 많은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례적으로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결정은, 하드웨어 사양의 문제로 윈도우11로의 전환이 지체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기업 사용자들은 여전히 유료 옵션을 선택해야 하며, 이는 기업의 IT 관리 전략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결정은 단순히 지원 연기를 넘어, 사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기술로의 원활한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이러한 연장된 지원을 통해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다.